대구 103만 가구 주택기초조사…고시원·오피스텔 현황도 파악
대구시는 6일부터 25일까지 103만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한다.

2014년 이후 5년 만에 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모든 가구와 주택 기초정보 파악을 위한 것이다.

고시원, 오피스텔 등 준주택 현황도 파악해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마련한다.

조사 요원 380여명이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방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한다.

대구 103만 가구 주택기초조사…고시원·오피스텔 현황도 파악
주소, 조사 구분, 거처 종류, 조사대상 여부 4개 기본 항목과 빈집 여부, 거주 가능 가구 수, 건축 연도, 건물층·옥탑 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형태, 농림어가 여부 8개 특성 항목을 합쳐 모두 12개 항목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사로 수집한 정보는 통계법상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