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주택서 60대 숨진 채 발견…화재 연기흡입 추정
부산 영도구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4분께 부산 영도구 한 주택 방안에서 A(64)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B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방 안에는 이불 등이 불에 타 있는 등 화재 흔적이 있었고 담배꽁초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방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검안의 소견을 토대로 A 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