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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 업체 안전성 확보에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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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교육청, 학교 석면 해체 업체 안전성 확보에 무관심
    광주 학교 석면 해체 공사를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업체들이 진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김나윤 의원이 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석면 해체 공사업체 안전성 평가 등급에 따르면 2017∼2018년 60개교에서 공사를 한 업체 중 안전성 평가등급이 우수한 S나 A등급인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B등급 32건, C등급 14건, D등급 3건이었다.

    아예 평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업체가 공사를 시행한 사례도 46건이나 됐다.

    C, D 등급과 미평가 업체 비율이 태반이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석면 해체 기술력과 안전성 확보 수준 등을 고려해 업체를 S등급부터 D등급까지 나눠 안전성 평가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김나윤 의원은 "안전성 평가 등급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겨울방학 기간 공사에서는 관리 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업체선정 기준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업체 수가 많지 않고 공사 실적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등급을 작년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우수업체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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