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의 날 초청…9만 명 현지 팬 사로잡은 ‘애국돌’


3인조 보이그룹 몬트(MONT)가 아르헨티나에서 뜨거운 애국심을 뽐냈다.

몬트는 지난 3일 아르헨티나 한인회에서 주최한 한국문화의 날 ‘Buenos Aires Corea 2019’(부에노스 아이레스 셀레브라 코리아 2019)에 공식초청을 받아 1시간동안 무대를 펼쳤다.

이날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몬트는 9만 명 이상의 아르헨티나 팬들 앞에서 ‘대한민국만세’와 독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며 K-POP(케이팝)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비슷한 아픔을 겪은 나라로, 몬트의 ‘대한민국만세’ 무대는 현지 팬들에게 더욱 더 큰 호응과 공감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몬트는 최근 발매한 ‘독도는 우리땅’을 통해 “독도는 KOREA”를 외치며 팬들과 하나 되기도 했다.

남미에서 또 한 번의 기적을 이뤄낸 몬트는 공연 후 태극기를 들고 팬들과의 인증샷까지 잊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아이돌 최초의 콘서트를 선보인 몬트는 현재 ‘어텐션 코리아’라는 주제로 콜롬비아, 멕시코 등에서의 남미투어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유럽투어를 진행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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