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사 진상규명 투쟁 30년' 사진전, 군산서 7일 개막
전북 군산의 문화공간 '평화바람 부는 여인숙'은 '의문사 진상 규명 30년 특별전시회'를 7일부터 17일까지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1988년 발족한 의문사유가족협의회가 지난 30여년간 진상규명 투쟁을 해왔던 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소개된다.

의문사한 열사들의 유품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는 의문사 진상규명 투쟁을 벌여온 유가족과 활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의문사를 비롯한 국가폭력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고자 구성된 '의문사진상규명30+위원회'가 주관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