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 대한조선(전남 해남)은 터키 소재 해운선사와 수에즈막스 탱커 선박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4m 규모다.

15만8천 DWT(재화중량톤) 수에즈맥스급(Suezmax) 원유 운반선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한다.

2022년 1월에 인도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