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사망자 분향소가 대구 동산병원에 차려진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가 추락한 사고의 사망자 분향소가 대구 동산병원에 준비된다.

3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는 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에 사고 사망자를 안치할 예정이다.

전날 수습된 실종자 시신 2구는 이날 오전 헬기편으로 대구공항에 도착한 뒤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된다. 가족 등 7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시신은 병원에서 DNA 등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합동 분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망자와 유족 등이 무사히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가족들이 수색작업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달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의 탑승원 가족들이 수색작업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