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어민 공익수당 연간 60만원 확정…내년 4월·10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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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민 공익수당이 내년 4월과 10월 2차례 30만원씩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액·시기·방법 등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급한다.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도내 경영주 24만 3천여 명에게 2020년부터 연간 60만 원을 지급한다.
내년도 총 소요 예산은 1천459억 원으로, 전남도가 584억 원 시군이 875억 원을 부담한다.
지급 시기는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30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지역 화폐로 지급하되, 시·군 실정에 맞게 지급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지역 화폐의 경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당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부정수급을 막고 시·군 자체 실정에 맞도록 관련 교육계획도 세워 마을·권역·읍면동별로 실시한다.
마을별 정례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9월에 하도록 했다.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유지·증진되도록 농·어민 공익수당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만큼, 다른 시도·지역 농어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가 정책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액·시기·방법 등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관련 조례에 따라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가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지급한다.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한 도내 경영주 24만 3천여 명에게 2020년부터 연간 60만 원을 지급한다.
내년도 총 소요 예산은 1천459억 원으로, 전남도가 584억 원 시군이 875억 원을 부담한다.
지급 시기는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30만 원씩 나눠 지급한다.
지역 화폐로 지급하되, 시·군 실정에 맞게 지급 방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다.
지역 화폐의 경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해당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지역 내 선순환 경제체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부정수급을 막고 시·군 자체 실정에 맞도록 관련 교육계획도 세워 마을·권역·읍면동별로 실시한다.
마을별 정례교육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시기를 고려해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9월에 하도록 했다.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가 유지·증진되도록 농·어민 공익수당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만큼, 다른 시도·지역 농어민단체 등과 협력해 국가 정책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