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 관련 환경 포럼 개최..."민관학 협업 채널 구축"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하고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오늘(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이나 소비자 단체 등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친환경 추진 단위가 민관학 협업 단위로 커져 친환경 정책과 실행에 있어 큰 진전이라는 평가다.

이 포럼은 다양한 화학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화학제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화학산업 밸류 체인(Value Chain) 내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풀어 가야 할 이슈라고 판단하고 제안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패키징 산업 민·관·학 차원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초석으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