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안전 필름 교체·청소…올해 238만명 방문

춘천 대표 관광 명소인 '소양강스카이워크'가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임시 휴장한다.

춘천시는 이 기간 스카이워크 바닥에 부착된 안전 필름을 교체하고 청소 작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투명바닥에 부착된 안전 필름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은 반기별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11월에 실시한다.

필름 교체와 함께 춘천시는 방문객이 기념으로 바닥 유리 틈에 두고 간 동전을 수거해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기부할 방침이다.

기부액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약 5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모두 238만명이 찾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