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네바 피스 위크' 참가…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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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평창평화포럼 채택 평화의제 의견수렴…8일 자체 세션 운영
평창군은 2018 평창 기념재단과 함께 4∼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네바 Peace week'(평화주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제네바 피스 위크는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 등 세계인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세계평화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평창군은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및 평창평화포럼 홍보를 위해 참가한다.
제네바와 다보스에 머물며 오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8일에는 유엔 본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스포츠와 평화 유산'을 주제로 자체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에 대한 공유와 실천과제를 토론하고 '2020 평창평화포럼'에서 채택될 '평창평화의제 2030'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또 다보스포럼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과 제네바 피스 위크 사무국을 방문해 포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를 통해 2018 평창 기념재단과 사무국의 경험 공유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도 형성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의 중심지이자 평창과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다보스를 방문해 관광과 컨벤션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유엔 유럽 본부 등이 있는 외교 중심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평화주간에 참가한 세계 평화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평창평화포럼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평화의 불꽃을 살려낸 평화 도시 평창이 세계평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로 평화 구현을 실천한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가고자 마련한 행사로,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 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해 내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제네바 피스 위크는 국제기구 관계자와 각 분야 전문가 등 세계인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세계평화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평창군은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구축 및 평창평화포럼 홍보를 위해 참가한다.
제네바와 다보스에 머물며 오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8일에는 유엔 본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스포츠와 평화 유산'을 주제로 자체 세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에 대한 공유와 실천과제를 토론하고 '2020 평창평화포럼'에서 채택될 '평창평화의제 2030'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
또 다보스포럼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 사무국과 제네바 피스 위크 사무국을 방문해 포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를 통해 2018 평창 기념재단과 사무국의 경험 공유 및 지속적인 네트워크도 형성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경제포럼의 중심지이자 평창과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다보스를 방문해 관광과 컨벤션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유엔 유럽 본부 등이 있는 외교 중심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평화주간에 참가한 세계 평화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평창평화포럼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평화의 불꽃을 살려낸 평화 도시 평창이 세계평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 평창평화포럼은 스포츠로 평화 구현을 실천한 평창올림픽 유산을 이어가고자 마련한 행사로,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 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해 내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