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일 영상 감시장비 제조업체 동양아이텍의 고광만(65) 대표와 소재산업 장비 업체 피엔티의 김준섭(55) 대표를 각각 올해 9월과 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그동안 일본에 의존해온 광학 필름 등의 코팅 설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9∼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고광만·김준섭 씨
노동부는 국내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숙련 기술 경력을 갖춘 기능인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매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9∼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고광만·김준섭 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