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1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다문화가정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 공모전' 수상작 11점을 발표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성인부의 '칵뉴 부대처럼 안아 주세요.
편견 없는, 차별 없는, 다문화'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차별과 편견 없이 도와준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부대를 주축으로 한 칵뉴 부대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 다문화가정를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한 작품이다.
그 외 수상작들은 ▲ 최우수상 '우리가 사는 지구', '해피엔딩은 우리가 만듭니다' ▲ 우수상 '안유앰의 뜻', '다다익선', '독립 운동가의 후손', '내 편과 차별을 향한 마법사 3총사의 말말말' ▲ 장려상 '살기 좋은 나라', '또 다른 편견', '내 장래 희망은 우리 엄마!', '엄마는 외계인' 등이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가족 차별금지·편견 해소'와 '다문화 정책 이해와 인식개선' 등을 주제로 7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공모한 결과 총 89점을 접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