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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가지 부산을 즐기는 방법 시민발굴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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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패러글라이딩으로 즐기다’
    101가지 부산을 즐기는 방법 시민발굴단 대상(大賞)
    시민발굴단 30명 1달간 활동... 11명 시상

    ‘부산, 패러글라이딩으로 즐기다’ 가 101가지 부산을 즐기는 방법 시민발굴단 활동 결과 대상에 뽑혔다.

    부산연구원은 16일 101가지 부산을 즐기는 방법 발굴에 참여한 시민발굴단의 제안 중 11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민발굴단 30명은 지난 8월 26일~9월 30일 부산 전역을 대상으로 부산을 즐기는 방법 101가지를 찾는 활동을 했다. 부산연구원은 시민발굴단이 발굴한 105개 매력장소 중 11개를 전문가 심사 및 시민투표를 통해 뽑았다.

    심사 결과 ‘부산, 패러글라이딩으로 즐기다’(김상필)가 대상에 선정됐다. 부산 영도와 송도에서의 패러글라이딩이 타 지역과 달리 부산만의 항구도시 전망을 보면서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내용이다. 상금은 101만원이다.

    최우상은 ‘산복도로’(류채우), ‘천마산 일출, 일몰, 주경, 야경’(이동재)이 뽑혔다. ‘산복도로’는 산복도로 일대가 부산의 생명력이 넘쳐나는 장소로 전국적으로 가장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천마산 일출, 일몰, 주경, 야경’은 일출, 일몰, 주경, 야경을 통해 천마산의 풍광을 독특하게 즐길 수 있다는 데 착안했다. 상금 각각 30만원.

    우수상은 ‘커피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커피박물관’(김신영), ‘부산의 새벽을 열다- 부산 공동어시장 경매 체험’(박미혜), ‘동백섬 해안산책로- 유모차와 함께하는 해변 산책로’(박소영), ‘부산 문화골목’(이다은), ‘발품을 팔아야 제대로 보이는 감천·비석문화마을’(이정례), ‘남들보다 101% 특별한 불금을 보내고 싶다면, 게네랄파우제’(전혜진), ‘40계단과 조형물거리’(진선혜) 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최연소로 참가한 사직여중 2학년 박기령 양(15)의 ‘팥빙수 맛집, 빙빙고’가 뽑혔다.

    이번에 시민발굴단이 활동을 통해 발굴한 매력장소의 내용은 내년 2월 부산연구원이 발간하는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 책자에 반영된다.

    부산연구원은 올 초부터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인저리타임, 가능성연구소, 싸이트브랜딩과 함께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장소경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연구원은 101가지 즐길거리를 기반으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부산 관광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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