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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타선의 끝없는 침묵, 반등 없이는 2차전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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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타선의 끝없는 침묵, 반등 없이는 2차전도 어렵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월 이후 팀 타율 0.236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8위였다.

    시즌 막판 바닥을 기던 SK 타선은 '가을야구' 첫판에서도 살아나지 않았다.

    SK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0-3으로 졌다.

    SK는 11이닝 동안 산발 6안타를 치는 데 그쳤다.

    1번 타자로 나선 '베테랑' 김강민 홀로 2안타를 쳤을 뿐 나머지 타선이 철저하게 침묵했다.

    SK는 0-0으로 맞선 6회 말 선두타자 김강민이 좌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으나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견제에 걸리며 주자가 사라졌다.

    하지만 SK는 고종욱과 최정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들고 그 아쉬움을 만회할 기회를 곧바로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과 키움의 가장 강력한 불펜 카드로 꼽히는 조상우의 맞대결은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로맥이 빠른 볼에 강점을 지닌 타자였기에 SK로서는 기대를 걸어볼 만했지만 정작 로맥은 3구 삼진으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로맥은 조상우의 3구째 155㎞ 직구에 배트가 쫓아가지 못했다.

    7회 말 1사 2루에서는 대타 정의윤이 키움 안우진에게 역시 3구 삼진으로 힘없이 돌아섰다.

    SK는 이날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했고, 뒤이어 김태훈, 서진용, 정영일, 하재훈이 9회까지 차례로 뒤를 받쳤다.

    SK로서는 1점만 뽑아도 승리할 수 있는 경기였다.

    그 이름 자체로도 믿음을 준다는 김광현이 등판한 경기에서 SK 타선은 끝끝내 터지지 않았다.

    자체 청백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던 한동민이 4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던 것도 SK에는 뼈아팠다.

    염경엽 SK 감독은 경기 후 "타선이 안 터져 아쉽다"며 "경기 후반 1점 승부라고 생각했는데 1점이 안 나왔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따지고 보면 SK가 정규리그에서 9경기 차의 넉넉한 승차를 지키지 못하고 두산 베어스에 정규리그 우승을 내줬던 것도 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이에 염 감독은 시즌 최종전 이후 약 2주간의 준비 기간에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으나 연습과 실전은 완전히 달랐다.

    SK 타선은 2차전에서는 집단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SK로서는 더욱 부담감이 커진 상황에서 2차전을 맞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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