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임성재 캐디로 오거스타 선다 [여기는 마스터스!]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 D-2
파3 콘테스트서 임성재 캐디로 동행
파3 콘테스트서 임성재 캐디로 동행
송중기는 오는 9일(한국시간) 대회 개막 전 이벤트로 열리는 '파3 콘테스트'에 임성재의 일일 캐디를 맡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 설 예정이다.
파3 콘테스트는 대회 개막 전날인 수요일에 대회 장소인 오거스타 내셔널 GC 내 파3 9개홀로 이뤄진 코스를 도는 행사다. 출전 선수의 가족이나 지인이 캐디로 나서 샷이나 퍼트를 대타로 뛸 수도 있다. 때문에 선수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 성격이 강하다.
송중기는 80대 타수를 치는 수준급 골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세계 골프 규칙을 관장하는 R&A 앰버서더로 활동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애정이 깊다. 임성재는 7일 "(송)중기형에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서 제가 제안했다"며 "9번홀에 저를 대신해서 티샷을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국내 연예인이 파3 콘테스트에 캐디로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1년 가수 이승철이 양용은의 캐디로 나섰고, 2015년에는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가방을 들었다. 2024년에는 배우 류준열이 김주형의 캐디로 나선 바 있다.
오거스타=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