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MBC, 지상파 3사 중 재난방송 실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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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선숙(바른미래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재난방송 편성 실적을 분석한 데 따르면 MBC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적은 1천110분을 할애했다.
재난주관방송사인 KBS는 2천905분, SBS는 1천556분으로 MBC는 민영방송인 SBS보다도 재난방송에 소홀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2017년 지상파방송사업자 재허가 백서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는 모두 재난, 어린이, 다문화, 장애인 방송 등 공익적 프로그램 편성을 강화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MBC는 현재 비상경영을 이유로 프로그램 제작 편수를 줄이고 재방송을 강화하는 등 파행적 편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드라마·예능 등에 비해 제작비가 적게 드는 재난방송에서도 그 책무를 소홀히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박 의원은 비판했다.
박 의원은 "KBS가 재난주관방송사임을 고려하더라도 MBC가 KBS의 38% 수준만을 편성한 것은 공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민영방송인 SBS보다도 낮은 재난방송 실적은 지난 재승인 심사 시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난방송 등의 편성을 강화하라는 방통위 권고를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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