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홈트레이닝 플랫폼 ‘홈핏’이 매출이 지난해 대비 3.5배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홈트레이닝 ‘홈핏’, 연매출 3.5배 성장
홈핏은 운동 코치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회원의 집으로 찾아가 운동을 도와주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현재 450명 이상의 운동 코치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다.

홈핏 관계자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8월까지 총 6000명이 넘는 회원들이 문의했다”며 “지난해 8월 대비 올 8월 매출은 3.5배 이상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핏은 지난 6월 월 정기 운동 멤버십도 출시했다. 주 1회 코치가 집으로 방문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개인 홈트레이닝 숙제와 식단 체크를 통해 다이어트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엄선진 홈핏 대표는 ”단체 레슨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1대1 관리가 가능한 점이 홈핏의 경쟁력”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