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현빈·이민호 등에 688억 유상증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카카오M은 56만871주를 주당12만2695원에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지난 27일자로 완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농협은행(338억원 투자)을 제외한 참여자 전원이 카카오M 관계자다. 최근 카카오M이 인수한 VAST엔터테인먼트 소속 현빈 씨가 30억원을 투자했다. 카카오M과 전략적 협력 강화를 논의 중인 MYM엔터테인먼트 소속 이민호 씨는 2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카카오M은 지난 6월에도 같은 조건으로 배우 이병헌, 송승헌, 김고은 씨 등을 대상으로 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다. 3개월 만에 규모를 늘려 또 유상증자를 한 배경과 관련, 카카오M은 “새로 카카오M에 합류했으나 6월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못한 연예인 및 임원 등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