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하남, 광주, 광명, 고양, 파주, 수원 등 도내 곳곳에서 '경기실내악축제'가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수원·하남·파주 경기도 곳곳서 10월 실내악 축제
첼리스트 송영훈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실내악 축제에는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한 호주 국적 중국계 첼리스트 리웨이 친, 스웨덴 예테보리 심포니의 첼로 수석 클래스 군나르손, 첼로 앙상블 편곡자인 제임스 베럴릿 등이 출연한다.

첼리스트 요엘 마로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암, 첼리스트 박유신, 피아니스트 홍소유, 듀오 비비드(박종훈, 치하루 아이자와) 등도 참여한다.

경기실내악축제 관계자는 "도민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