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버펄로 '노장 러닝백' 고어, 역대 4번째 1만5천야드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의 '노장 러닝백' 프랭크 고어(36)가 역대 4번째로 1만5천야드를 돌파했다.

고어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랠프 윌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NFL 4주 차 경기에서 109야드를 질주했다.

이로써 고어는 개인 통산 1만5천21야드를 기록하며 NFL 사상 4번째로 1만5천야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역대 1위는 에밋 스미스(1만8천355야드), 2위는 월터 페이튼(1만6천726야드), 3위는 배리 샌더스(1만5천269야드)다.

15번째 시즌을 맞은 고어가 순조롭게 경기에 출전한다면 시즌 후반에는 샌더스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뉴잉글랜드(4승)는 버펄로(3승 1패)를 16-10으로 제압하고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동부지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