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한국당, 예산정책협의회…국비사업 28건 등 논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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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30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시 주요 사업의 정부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국회 단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에서 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 9명이, 대구시에선 권영진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국비 사업·시정 현안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될 주요 국비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반영돼 국회 단계에서 신규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하다고 건의할 미래산업 육성사업, 광역교통·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등 28건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총 460억원, 물 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 총 154억원,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총 1조2천800억원, 스마트주차장 인프라 총 755억원 등이다.
대구시는 국비 사업 보고에 이어 자율주행 부품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콤플렉스 유치,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시정 주요 현안 5건을 건의하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고한다.
권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도 녹록지 않지만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준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예산정책협의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시 주요 사업의 정부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국회 단계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에서 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의원 9명이, 대구시에선 권영진 시장과 부시장 등 간부들이 참석해 국비 사업·시정 현안 보고 및 토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될 주요 국비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반영돼 국회 단계에서 신규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하다고 건의할 미래산업 육성사업, 광역교통·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등 28건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구축 총 460억원, 물 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 총 154억원,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총 1조2천800억원, 스마트주차장 인프라 총 755억원 등이다.
대구시는 국비 사업 보고에 이어 자율주행 부품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수소 콤플렉스 유치,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 등 시정 주요 현안 5건을 건의하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고한다.
권 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도 녹록지 않지만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준다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다"며 "정치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