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5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9년 7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해 총 5편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6·25 전쟁 중 강원 영동지역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문제를 조명한 MBC강원영동의 '특집 다큐멘터리 숨 - 민간인 학살 증언'이 받았다.

이 밖에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700회 특집 2부작', KBS 한민족방송 '새고려신문 창간 7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 내 핏속엔 우리말이 흐르고 있다', tbs TV 'TV민생연구소 - 비정규직 노동자 시리즈'가 각각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 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방심위 '7월 좋은 프로그램'에 MBC 강원영동 '특집 다큐 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