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봉제·수제화 팝업스토어, 27일 서울로 목련마당서 개장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로 7017 목련마당에서 서울역 일대 대표 제조산업인 청파서계 봉제, 염천교 수제화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로팝 F/W'라는 명칭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청파서계 봉제산업 대표 브랜드인 'Agoing(어고잉)'이 첫선을 보인다.

20~30대 여성의류 33종을 판매한다.

또 염천교 수제화거리의 12개 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를 대표하는 수제화 2족씩, 총 24족을 전시·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방촌 도시재생지역의 니트제품과 암사도시재생지역의 가죽제품, 한국봉제패션협회의 봉제교육(쏘잉랩) 교육생 및 수료생이 제작한 아동한복과 천연염색옷 등도 판매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