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실적 부진 전망에 25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05% 내린 31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LG화학우(-3.88%)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LG화학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내렸다.

박연주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천917억원으로 최근 낮아진 시장 전망치도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시황 부진으로 화학 부문 둔화 폭이 가장 큰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도 적자가 이어지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당금 설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