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위치, 제주 서귀포서 여수→부산 이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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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오늘 밤 부산 최근접
제17호 태풍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22일 낮 12시 기준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70㎞ 부근 해상(31.7˚N 126.8˚E)에서 29㎞/h로 북북동진 중이다. 오후 6시 여수 남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23일 자정 부산 동북동쪽 부슨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오전 9시쯤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제주도는 이미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에 들었다. 오늘 밤까지 고비일 것"이라며 "남부지방과 동해안 등은 오늘 낮부터 내일 아침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를 뜻한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2일 낮 12시 기준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쪽 약 170㎞ 부근 해상(31.7˚N 126.8˚E)에서 29㎞/h로 북북동진 중이다. 오후 6시 여수 남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23일 자정 부산 동북동쪽 부슨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오전 9시쯤에는 독도 동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제주도는 이미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에 들었다. 오늘 밤까지 고비일 것"이라며 "남부지방과 동해안 등은 오늘 낮부터 내일 아침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를 뜻한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