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전 8시 태풍경보…내일까지 최대 400㎜ 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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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제17호 태풍 '타파'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경보가 발효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22일 오전 8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울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있고,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1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21일 22.8㎜,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50.2㎜의 비가 내려 이틀간 7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북구 매곡지역의 경우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23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0∼350㎜, 많은 곳은 40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사흘 동안 매우 많은 비가 와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2일 오전 8시를 기해 울산지역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울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져 있고,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1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21일 22.8㎜,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50.2㎜의 비가 내려 이틀간 73㎜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북구 매곡지역의 경우 12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태풍 영향으로 23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0∼350㎜, 많은 곳은 400㎜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사흘 동안 매우 많은 비가 와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