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11분쯤 북한 강원도 평강 북북서쪽 31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북한 지역에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휴전선 남쪽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는 약한 진동이 전달됐다.
한편,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 북한 지진을 포함해 모두 64차례,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1차례 발생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