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 페이스의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배치해 헤드 반발력을 끌어올렸다. 헤드의 크라운 부분에는 신소재인 카본 크라운 소재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헤드 무게는 지난 모델 대비 약 7g 가벼워졌다. 또 카본 크라운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탄도를 높이면서도 스핀 양을 감소시켰다.
샤프트는 고반발 경량화 헤드의 장점이 살아나도록 그래파이트 디자인의 신제품 ‘투어AD VR’을 꽂았다. 스윙할 때 손맛과 헤드의 휘어짐, 임팩트 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즈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ST190 드라이버를 다양한 구질을 가진 골퍼들을 위한 ‘셀프 튜닝형’으로 설계했다. 헤드와 샤프트를 분리한 후 본인 구질에 맞는 조합으로 조립할 수 있다. 드라이버와 함께 3번 우드, 5번 우드를 함께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