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요건은 △총 비행시간 1500 시간 이상 △항공사 운항승무원 근무경력 2년 이상 △항공사 비행시간 1000 시간 이상 등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부터 경력기장을 채용하지 않고 자체 승급을 통해 기장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경력 부기장으로 입사한 경우 에어프레미아에서 최소 2년 근무 후 규정에 따라 승급 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다.
객실승무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 인원은 150명 내외며 입사는 내년 상반기부터다. 학력·전공에는 제한이 없으며 토익 기준은 600점 이상이다. 비행 안전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객실승무원 채용시 간호, 소방 등의 실무 경력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운항증명(AOC) 획득과 내년 취항에 대비하기 위해 전사적인 채용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는 정비사 60여명과 운항관리사, 안전보안, 공항서비스 및 다양한 일반직군에서의 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채용규모는 310명가량 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등 필요한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보잉 B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리스계약을 완료했다. 2021년 추가 기재도입을 위해 복수의 리스사 및 보잉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이다. 2021년부터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