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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두 "외부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시설 피해 매우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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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왕국선포일 기념식 축사…"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
    정경두 "외부 공격으로 사우디 석유시설 피해 매우 안타까워"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시설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시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델호텔에서 열린 '사우디 왕국선포일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주 사우디 최대 석유시설이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아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국제적 주요 에너지 인프라 시설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전 세계 에너지 안보 및 역내 안정을 저해하는 무모한 행위"라면서 "사우디가 하루 빨리 피해를 수습하고, 위기를 잘 극복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과 동북아에서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양국에 국방·방산 협력 발전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자국의 이익을 위한 국가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국제사회에서 평화를 지키고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은 이러한 '힘'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5월 사우디에서 개최된 제1차 한·사우디 국방협력위원회에서 양국 간의 깊은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국방·방산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우디와 한국의 긴밀한 국방·방산협력이 양국의 호혜적 관계 발전과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우디의 '메이드 인 사우디(Made in Saudi Arabia) 정책' 구현을 위한 최상의 파트너인 한국에 대해 관심과 성원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한국은 사우디와의 건설분야 협력을 지속함은 물론, 정보통신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원전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힘쓰고 있다"며 "한국은 사우디의 경제사회개혁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으로서,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서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낸 저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의 미래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축사때 '앗 살라무 알라이쿰'(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슈크란 좌질란'(감사합니다) 등의 아랍어를 곁들여가며 참석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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