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사우디 피격, 국내 정유업계 실적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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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피격에 따른 시설 가동 중단이 국내 정유업계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17일 전망했다.
한기평은 "이번 사태는 유가 변동성 확대 측면에서 국내 정유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가 상승으로 원가와 운전자본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단기 유가 급등락으로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가 증가하면서 실적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정제마진 측면에서는 유가 상승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수요 부진 속에서 이번 사태가 정제마진 개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기평은 "사우디의 석유 공급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고조하면서 당분간 유가 상승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설비 가동이 지연되는 등 사태가 장기화하면 유가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기평은 "이번 사태는 유가 변동성 확대 측면에서 국내 정유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며 "유가 상승으로 원가와 운전자본 부담이 커질 수 있고, 단기 유가 급등락으로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가 증가하면서 실적 변동성이 확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정제마진 측면에서는 유가 상승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수요 부진 속에서 이번 사태가 정제마진 개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기평은 "사우디의 석유 공급 차질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고조하면서 당분간 유가 상승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설비 가동이 지연되는 등 사태가 장기화하면 유가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