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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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가 싱가포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15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엑소 플래닛 #5 익스플로레이션 인 싱가포르(EXO PLANET #5 EXplOration in SINGAPORE)'는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엑소의 싱가포르 콘서트로 풍성한 음악과 버라이어티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템포(Tempo)', '러브 샷(Love Shot)', '그래비티(Gravity)', '데미지(Damage)'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수록곡을 비롯해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몬스터(Monste)', '파워(Power)' 등 히트곡, '발자국', '불공평해' 등 겨울 앨범 수록곡,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부르면 돼' 등 세훈&찬열의 유닛 무대, 백현 '유 앤 빌리지(UN Village)', 수호 '지나갈 테니', 첸 '라이츠 아웃(Lights Out)', 카이 '컨페션(Confession)' 등 솔로 무대까지 총 23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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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드레스코드를 흰색으로 맞춰 입고 팬라이트를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겼음은 물론, '우주가 아무리 넓어도 엑소엘은 여기 있을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0~2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엑소 플래닛 #5 익스플로레이션 인 방콕(EXO PLANET #5 EXplOration in BANGKOK)'을 개최한다.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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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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