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중국 난징지점 예비인가 취득
BNK부산은행은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난징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연내 또는 내년 1분기에 난징지점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난징지점이 문을 열면 2012년 12월 개설한 칭다오지점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영업점이 된다.

부산은행은 5월 중국 난징시와 난징지점 개설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인허가 절차를 밟아왔다.

방성빈 경영기획본부장은 "중국은 부산은행 글로벌사업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난징지점이 문을 열면 중국 내 영업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칭다오와 베트남 호찌민에 영업점을, 미얀마 양곤·인도 뭄바이·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