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청소년쉼터' 정상 운영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인 12∼15일에도 아이돌봄서비스와 청소년 쉼터·1388청소년상담채널 등을 중단없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가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가정 등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가출청소년이 거리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머물 공간을 제공하는 전국 130여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운영된다.

이를 통해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상담, 의료기관 연계 및 가정복귀도 지원할 방침이다.

전화·문자·온라인으로 운영되는 1388 청소년상담채널도 추석 기간 어느 때든 이용이 가능하다.

여성긴급전화(☎1366), 해바라기 센터 및 긴급피난처도 정상 운영하며 24시간 여성폭력 피해 상담 및 긴급보호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어와 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운영하는 '다누리 콜센터(☎1577-1366)'도 추석 연휴에 13개국 언어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고 여가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