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 상장과 함께 상금 4천만원이 수여된다.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하원씨의 '오색 빗살문양 건칠화병'이, 은상(문화재청장상)은 천기영씨의 '건칠 器'와 김용철씨의 '형상2019'가 뽑혔다.
동상은 최다영씨의 '건칠 엮은문함', 김기철씨의 '산대놀이탈', 강호석씨의 '깃, 빛이 되다', 김의식씨의 '모란나비문 혼수함'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입상 작품은 10월 1∼6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9∼14일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8점이 증가한 총 116점이 접수됐으며, 옻칠 분야 신진 작가 등장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옻칠 작품이 선을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