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육을 냉장육으로…대전 불량 축산물 제조·판매 9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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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은 거래명세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냉동 축산물 9천295㎏을 냉장육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다른 1곳은 유통기한이 77일이나 지난 축산물을 판매하려다, 또 다른 1곳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육을 연장해 판매하려고 냉동 보관하다 단속됐다.
대전시는 이들 업체로부터 축산물 1천500㎏을 압류하는 한편 강력한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함께 할 방침이다.
김종삼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량 축산물 제조·판매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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