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제3전시장 최적지는 인근 올림픽 공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역 결과 선호도, 경제·정책 타당성에서 앞서
전시장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부산 벡스코 제3 전시장 건립 최적지는 인근 올림픽 공원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벡스코는 제3전시장 건립 관련 시설 확충 기본 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벡스코는 지난 4월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을 의뢰했다.
새 전시장 용지로 거론된 주요 후보지로는 올림픽공원과 벡스코 옥외주차장이 꼽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들 후보지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시민 선호도 조사, 경제·정책적 타당성 분석을 벌였다.
그 결과 전문성 평가에서 올림픽공원(65.99점)이 벡스코 옥외주차장(56.57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올림픽공원에 들어설 제3전시장은 대지면적 3만1천615㎡에 전시장 면적 2만2천638㎡, 회의실 7천215㎡ 등 총면적 8만9천194㎡ 규모로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2천830억원으로 예상했다.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02로 기준치인 1.0보다 높아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는 "올해 산업통상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벡스코는 제3전시장 건립 관련 시설 확충 기본 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벡스코는 지난 4월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일신설계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용역을 의뢰했다.
새 전시장 용지로 거론된 주요 후보지로는 올림픽공원과 벡스코 옥외주차장이 꼽혔다.
용역 수행기관은 이들 후보지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시민 선호도 조사, 경제·정책적 타당성 분석을 벌였다.
그 결과 전문성 평가에서 올림픽공원(65.99점)이 벡스코 옥외주차장(56.57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올림픽공원에 들어설 제3전시장은 대지면적 3만1천615㎡에 전시장 면적 2만2천638㎡, 회의실 7천215㎡ 등 총면적 8만9천194㎡ 규모로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2천830억원으로 예상했다.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02로 기준치인 1.0보다 높아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코는 "올해 산업통상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이에 따른 타당성 조사 등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