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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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PYH2015050809080001300_P2.jpg)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종묘에 제사를 지내는 일로, 종묘에서 펼쳐진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참여한 유일한 의식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실록을 근거로 숙종 22년(1696) 훗날 경종이 되는 세자와 혼인한 단의빈(추존 단의왕후) 묘현례를 재연한다.
등장인물 가운데 왕비, 왕세자, 세자빈, 상궁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일반 시민 8명이 연기한다.
![[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KR20190909099100005_01_i.jpg)
개관 당시 제1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만 문을 연 전시관은 11월까지 제2∼3상설전시실을 공개하고, 고려시대 조운선(漕運船)인 '마도 1호선'을 실물 크기로 재현한 선박과 뱃사람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늘 24일에는 어린이 대상 특별전 '동화 속 바다'도 개막한다.
전시관에는 인천·경기·충남 지역 바다에서 찾은 고선박 8척과 수중문화재 3만여점이 있다.
![[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KR20190909099100005_02_i.jpg)
인스타그램 '지금까지 일만 했습니다' 게시물에 댓글을 쓴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뽑은 200명에게 동물 모양 찻잔을 제공한다.
![[문화소식] 종묘 정전서 1696년 세자빈 제례 재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9/AKR20190909099100005_03_i.jpg)
박상미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가 대담자로 나오고, 황재인이 해금을 연주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