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하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조국 펀드` 관련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은 9일 장 초반 20% 가까이 내리다 청와대의 발표 이후 상승 전환했다.

9일 오전 11시 46분 더블유에프엠은 전 거래일보다 7.91%(200원)상승한 2천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국 장관과 감사 남모씨가 미국 버클리 캘리포티아대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관련주`로 언급되는 화천기계는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2%(860원) 오른 6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표이사가 조 장관과 부산 혜광고 동문이라고 언급되는 삼보산업 또한 같은 시간 7.83%(155원) 오른 2천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