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한 사회란 무엇입니까…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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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가 선정한 'DAC 아티스트' 김수정 연출가의 신작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이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된다.
'이갈리아의 딸들'은 1977년 출간된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가상 세계인 '이갈리아'는 여자가 사회 활동을 하고 남자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당연한 나라다.
여성과 남성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고, 그 속에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뉜다.
김수정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성별, 나이, 직업, 성적 지향 등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들어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신세계를 이끄는 김수정은 우리가 외면하고 불편해하는 이야기에 주목하는 연출가다.
연출작으로 '파란나라', '광인일기', '공주(孔主)들', '그러므로 포르노' 등이 있다.
'DAC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작·연출 부문에 김수정과 윤성호, 국악창작 부문에 이승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갈리아의 딸들'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한다.
정가는 3만5천원이며 20대는 1만7천500원, 10대 및 60대 이상은 1만원에 관람한다.
/연합뉴스
'이갈리아의 딸들'은 1977년 출간된 노르웨이 작가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가상 세계인 '이갈리아'는 여자가 사회 활동을 하고 남자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당연한 나라다.
여성과 남성은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고, 그 속에서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뉜다.
김수정 연출은 이 작품을 통해 성별, 나이, 직업, 성적 지향 등 우리 사회에 깊게 스며들어 있는 차별과 혐오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극단 신세계를 이끄는 김수정은 우리가 외면하고 불편해하는 이야기에 주목하는 연출가다.
연출작으로 '파란나라', '광인일기', '공주(孔主)들', '그러므로 포르노' 등이 있다.
'DAC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작·연출 부문에 김수정과 윤성호, 국악창작 부문에 이승희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갈리아의 딸들' 티켓은 6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한다.
정가는 3만5천원이며 20대는 1만7천500원, 10대 및 60대 이상은 1만원에 관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