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에 동두천·양주지역 축제 연기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경기도 동두천시와 양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가 연기됐다.

동두천시는 7∼8일 개최 예정이던 '동두천 록 페스티벌' 행사를 21∼22일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첫날 행사인 아마추어 록밴드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은 21일, 록 뮤직 콘서트는 22일 진행한다.

양주시도 7일 장흥면에서 개최 예정이던 '천생연분마을 연꽃인연 축제'와 덕계공원 '감동365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각각 28일로 연기했다.

7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인 '천보콘서트'는 다음 달 5일로 미뤄졌다.

양주시는 또 은현면 농촌테마공원 내 양주시승마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양주시장배 풀뿌리 유소년 승마대회'를 연기하고 추후 일정을 잡아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