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사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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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3% 오른 4만5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3.75% 오른 8만3천원에 장을 종료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 매수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천214억원, 946억원어치 사들였다.
여기에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 이후 메모리 수급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 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에서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63% 오른 4만5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3.75% 오른 8만3천원에 장을 종료했다.
두 종목 모두 외국인 매수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각각 1천214억원, 946억원어치 사들였다.
여기에는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 이후 메모리 수급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 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 협상대표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통화에서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