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서 AI·프로기사 바둑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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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더케이호텔서 '바둑이' vs 이영구 9단…개발자 강연도 진행
국내 슈퍼컴퓨팅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바둑 '바둑이'와 프로기사 간 대결이 펼쳐진다.
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2019 한국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및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워크숍이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 11회째인 콘퍼런스는 국내 최대 슈퍼컴퓨팅 관련 학술 행사다.
올해는 슈퍼컴퓨터와 대규모 과학 데이터 전송을 위한 초고속 네트워크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선진국의 슈퍼컴퓨팅 서비스와 활용,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융합,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있다.
6일 오전 11시 40분에는 고등과학원 이주영 교수가 바둑 AI 프로그램 '바둑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이후 보편화한 바둑 AI 알고리즘 연구와 바둑이 개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낮 12시 10분께부터는 프로기사 이영구 9단과 '바둑이' 간 바둑 대결이 펼쳐진다.
천문학자 이재현 박사와 스위스 국가 슈퍼컴퓨팅센터 토마스 슐테스 소장의 강연도 있다.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인 최희윤 KISTI 원장은 "데이터 중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슈퍼컴퓨팅은 필수"라며 "관련 전문가가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가적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5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2019 한국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및 국가과학기술연구망 워크숍이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올해 11회째인 콘퍼런스는 국내 최대 슈퍼컴퓨팅 관련 학술 행사다.
올해는 슈퍼컴퓨터와 대규모 과학 데이터 전송을 위한 초고속 네트워크 활용 사례가 소개된다.
선진국의 슈퍼컴퓨팅 서비스와 활용,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융합,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있다.
6일 오전 11시 40분에는 고등과학원 이주영 교수가 바둑 AI 프로그램 '바둑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이후 보편화한 바둑 AI 알고리즘 연구와 바둑이 개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 낮 12시 10분께부터는 프로기사 이영구 9단과 '바둑이' 간 바둑 대결이 펼쳐진다.
천문학자 이재현 박사와 스위스 국가 슈퍼컴퓨팅센터 토마스 슐테스 소장의 강연도 있다.
콘퍼런스 조직위원장인 최희윤 KISTI 원장은 "데이터 중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슈퍼컴퓨팅은 필수"라며 "관련 전문가가 서로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가적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