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식품 발전방향 모색…울주군 용역 보고회
울산시 울주군은 4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기관은 이 자리에서 '미래가 풍요로운 희망찬 농업·농촌'을 비전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의 목표는 6차산업 및 스마트팜 활성화, 고소득 농산업 육성과 로컬푸드 활성화, 귀농귀촌 유입 및 청년산업 활성화, 농업농촌의 균형 발전 등이다.

울주군은 10월까지 용역이 완료되면 이를 근거로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농촌·식품 발전방향 모색…울주군 용역 보고회
이날 보고회에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심의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 고령화, 경기침체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특화된 산업을 발굴 육성해 농촌을 풍요롭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