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스타 작가진 강화하며 드라마 제작 본격화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으라차차 와이키키2', '녹두꽃'으로 300억원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작가진을 대폭 보강하며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 사업을 예고했다.

씨제스는 4일 '수상한 파트너', '내 연애의 모든 것', '보스를 지켜라'를 집필한 권기영 작가와 '백일의 낭군님', '여인의 향기'를 집필한 노지설 작가를 필두로 '착한마녀전', '미녀의탄생'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와 차기작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티헌터', '디데이'의 황은경 작가와 최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각색한 황민아 작가가 합류했다.

아울러 독특한 장르와 소재들이 주목받는 환경에서 '검법남녀' 시리즈의 조원기 작가를 비롯해 SBS 미니시리즈 극본공모전에서 스릴러 장르 '미싱'(MISSING)으로 당선된 천묘정 작가,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집필한 윤이나 작가와도 참신한 기획을 준비 중이다.

씨제스는 "다양한 장르에서 필력을 지닌 스타 작가진, 잠재력이 높은 신인 작가들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