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4일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 소식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황해도와 평안남도·함경남도 남부는 아침부터, 평안북도와 함경도 북부는 오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8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전 황해도 남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 무렵 북한 전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27, 90
▲중강 : 흐리고 비, 30, 80
▲해주 : 흐리고 비, 27, 90
▲개성 : 흐리고 비, 25, 90
▲함흥 : 흐리고 비, 25, 80
▲청진 : 흐리고 가끔 비, 24, 9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