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와 충남 천안, 공주, 부여, 아산, 부여, 청양, 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서산과 태안, 당진에는 5일 새벽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6일까지 80∼150㎜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강한 구름대가 발달하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에 호우주의보…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