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16개 국가 1천4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 '마스터스 도로 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 사이클 대회'로 나눠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열린다.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는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강원 고성·인제·화천, 경기 연천·파주·김포를 지나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 코스에서 열린다.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선수가 참가하는 마스터스 대회는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강원 고성∼경기 연천 320㎞ 코스를 달린다.
두 대회에는 16개 국가 187명이 참가했다.
국내 자전거 동호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동호인 대회는 31일부터 이틀간 강원 인제에서 열린다.
남자는 86㎞, 여자는 55㎞ 코스를 각각 달리게 되며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