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악랄한 게임"...`무역전쟁 美경제 해친다` 비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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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전쟁이 미국 경제를 해칠 것"이라는 비판에 반박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팻 투미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중국이 계속 미국을 갈취하도록 손을 들고 있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팻 투미(공화당) 상원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 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관세와 보복 관세는 미국 경제를 해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팻 투미가 무역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을 때 이것은 하나의 의미밖에 없다"면서 "이는 중국에 손을 들고 매년 5천억달러, 그리고 이상 계속 내는 것에 익숙해지겠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도 "미국 경제는 아주 많이 잘하고 있고 상승 가능성은 굉장하다"면서 "만약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그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한다면 엄청난 상승 추진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 농부들을 타깃으로 악랄한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무역 정책은) 중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팻 투미가 말하고 싶은 것은 중국이 계속 미국을 갈취하도록 손을 들고 있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팻 투미(공화당) 상원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 둔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관세와 보복 관세는 미국 경제를 해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팻 투미가 무역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을 때 이것은 하나의 의미밖에 없다"면서 "이는 중국에 손을 들고 매년 5천억달러, 그리고 이상 계속 내는 것에 익숙해지겠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도 "미국 경제는 아주 많이 잘하고 있고 상승 가능성은 굉장하다"면서 "만약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그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한다면 엄청난 상승 추진력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 농부들을 타깃으로 악랄한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무역 정책은) 중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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